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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지연구소 무상시공 후, 낙뢰마을 딱지가 사라졌습니다.

한국서지연구소 무상시공 후, 낙뢰마을 딱지가 사라졌습니다.


유성구, 세동2통 74가구에 낙뢰보호기 설치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8.08 15:53


[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 세동2통 주민들이 앞으로 낙뢰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낙뢰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세동2통에 (주)한국서지연구소(대표 김선호)의 지원을 받아 8일부터 낙뢰보호기 설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세동2통은 지난 2008년 대규모 낙뢰피해가 발생해 거의 모든 가정의 전기제품이 고장나는 등의 피해를 겪었고 이후에도 수시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낙뢰가 발생할 때마다 전기제품 플러그를 전부 뽑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낙뢰보호기 설치 지원은 이같은 주민 불편사항을 들은 (주)한국서지연구소에서 무상 지원을 제의해 이뤄졌다.

지원규모는 약 5,000만원 상당으로 세동2통 마을 모든 가정인 74가구에 약 일주일 동안 낙뢰방지기를 설치하며 심야보일러나 지하관정을 사용하는 가정엔 추가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구소는 이번 1차 설치 이후 낙뢰 추이를 살펴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 추가로 사후 보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동2통의 김권태 통장은 “원인을 알 수 낙뢰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이렇게 낙뢰보호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시니 어떻게 감사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워했다.

(주)한국서지연구소는 지난 97년에 설립된 지역 벤처기업으로 낙뢰보호, 전기안전 등의 분야에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미국으로 150억 상당의 수출도 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복 기자  jblee2008@paran.com


출처:http://www.mbs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