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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 차차 흐려져 전남·제주 천둥 번개동반 `비`
한국서지연구소
2009. 5. 19. 23:09
20일 전국 차차 흐려져 전남·제주 '비'
2009년 05월 19일 (화) 19:04 뉴시스
【서울=뉴시스】 20일 상해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또 21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내일 은 차차 흐려져 전라남도와 제주도지방에서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오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후 밤에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1일에는 전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고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가 치는 곳이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20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날보다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에서 오후에 1.5?2.5m로 점차 높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20일 0시부터 밤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mm, 전라남도 5?10m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21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강수량의 남북 편차가 크고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