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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울산3공장 3분간 정전 110여 대 생산손실

현대차울산3공장 3분간 정전 110여 대 생산손실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8-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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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21일 오후 3시40분께 현대자동차 울산3공장(아반떼 공장)이 3분간 정전돼 차량 110여대의 생산차질을 빚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날 정전으로 1시간35분 동안 차량 조립라인과 도장부 등 생산라인이 모두 멈춰섰다.

3분 후 전기가 다시 공급됐지만 멈춰버린 라인에 대한 재점검 등으로 재가동된 오후 5시15분까지 차량이 생산되지 못했다.

현대차는 이로 인해 발생한 생산손실은 110여대 가량이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신울산전력소는 3공장 정전에 대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선열기자 ps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