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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기상청> 영남 폭염주의보 발효 낮기온 30도 이상

기상청, 영남 폭염주의보 발효 낮기온 30도 이상
2013-06-16 09:38:23


【월드스타=김수혁 기자】기상청이 올해 처음으로 영남지역 폭염 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2013년 6월 16일 오전 4시를 기해 영남지방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6월에서 9월 중 하루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 해당 지역은 경상북도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칠곡군, 김천시, 의성군, 포항시, 경주시 그리고 경상남도 창녕군과 대구광역시다.


기상청은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지방은 16일, 남부지방은 17일까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7일 오후부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특히, 장마전선 영향으로 18일에는 전국적으로 19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월드스타=김수혁 기자] w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