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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소설, 정글의 법칙

어느 정글에서,

배고픈 하이에나가 살찐 황소를 발견했다.

잡아먹어야 하는데, 몸집이 작은 하이에나로서는 황소무리에 있는 살찐황소를 대적해 잡아먹을 수가 없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하이에나는 3년 동안이나 군침을 흘리며 살찐황소를 지켜보면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준비끝에 '원래 황소는 하이에나의 수족이었는데, 자신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을 속이고 500억원어치의 먹이를 몰래 빼돌려 가 황소가 되고, 무리를 만들었으니 황소와 황소무리는 내꺼다 '면서 황소에게 누명을 씌워 사기꾼으로 정글검찰1부에 고소하기에 이른다.

정글검찰1부는 하이에나를 속이고 먹이를 사기쳤다는 하이에나주장을 받아 들여 황소를 기소하기에 이른다.

... 그러자 하이에나는 황소부부를 한꺼번에 구속시켜 무리를 몽땅 잡아먹을 계획을 세우고는, '황소 부부가 합세하여 55억원어치의 먹이를 훔쳐갔다'는 누명을 씌우 황소부부를 도둑(특수절도)으로 고소를 하기에 이른다.

수사를 맡은 정글 검찰2부는 '하이에나와 황소는 각기 먹이가 다른데 무슨 먹이를 훔쳐갔다고 하느냐'며 고소내용은 혐의 없다고 기각시켜 버리는게 아닌가?

하지만, 정글법정은 위 사기사건에 대하여 하이에나와 황소의 주장이 다르다며 3년 여의 심리를 거치게 되는데,,,,

하이에나의 배고픔은 극에 달하고, 먹이를 쫒아 6년을 달리고도 먹이 앞에엎어져, 결국 용을 쓰다가 X싸고 생을 마감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 '정글의 법칙'

소설, 정글의 법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