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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중부 벼락 동반 비...밤부터 황사

퇴근길 중부 벼락 동반 비...밤부터 황사

YTN | 기사전송 2010/12/10 09:51

오늘 낮동안 큰 추위는 없겠지만 퇴근길에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한 5∼1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1∼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비와 눈이 그친 밤부터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과 대구 11도, 전주 13도로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토요일인 내일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말 내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다음 주 중반부터는 올해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