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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날씨>기온 `뚝`…전국, 매서운 `강추위`

<주말·휴일날씨>기온 '뚝'…전국, 매서운 '강추위'

2009년 12월 11일 (금) 09:32 뉴시스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주말과 휴일인 12~13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날씨를 보이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오전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13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4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륙으로부터 찬 공기가 이동해오면서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하강해 13일 아침에 중부지방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