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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늦은 밤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16일 늦은 밤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2009년 10월 15일 (목) 20:02 한국경제



내일(16일) 오전에는 남해상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와 남해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져 산간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16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저녁에는 서해안지방부터 약한 비가 시작되겠다. 늦은 밤부터 모레(17일) 새벽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

모레(17일) 아침에는 서쪽지방부터 비가 그쳐 오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16일) 늦은 밤부터 모레(17일) 새벽사이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시설물 관리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모레(17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해질 전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영화 '헬로우마이러브', 자료제공: 기상청)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