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8월4일 날씨]서울·경기, 밤부터 최고 30mm 강한 비 - Super SPD

한국서지연구소 2011. 8. 3. 01:33
[내일날씨]서울·경기, 밤부터 최고 30mm 강한 비

이데일리 | 기사전송 2011/08/02 20:31

중부지방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낮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강수확률 60~80%)가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밤부터 모레(4일) 아침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축대붕괴 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고, 산간계곡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오후부터 2.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습니다.

*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오후부터 너울에 의해 파도가 점차 높아 지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