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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동반 중부지방 오늘 밤부터 또 `비`

한국서지연구소 2009. 7. 13. 18:51

천둥·번개 동반 중부지방 오늘 밤부터 또 '비'

2009년 07월 13일 (월) 17:30 노컷뉴스

[남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CBS사회부 이희진 기자] 서해상에서 점차 북상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또 다시 폭우를 예고하고 있다.

기상청은 "13일 밤과 14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 천둥ㆍ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14일 낮에는 강원도 일부지방은 20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중부 일부지방에서도 15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비피해가 우려된다.

13일 밤부터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가 100에서 200밀리미터,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북도가 60에서 120밀리미터다.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폭우를 뿌린 뒤 다시 남하하면서 14일 밤부터는 다시 남부지방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에도 14일 늦은 밤부터 15일 사이에 국지적으로 15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어 비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