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도 전역으로 호우주의보 확대
2008년 07월 19일 (토) 14:50 노컷뉴스
[CBS사회부 최선욱 기자]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등 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권이 중부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인천을 포함한 경기도 서해안 일대에는 많게는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오는 등 비피해가 예상된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울 73 mm , 인천 58, 수원 40, 이천 30mm 이다. 기상청은 19일 밤부터는 바람이 강해질 거라고 내다보고 있어서 피해가 우려된다. 또 내일까지 최고 150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북상하고 있는 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을 받은 충청지역은 19일 오전부터 빗줄기가 굵어졌다. 이날 2시까지 충북 청주가 169mm, 충남 공주 163, 청양 151, 경북 문경 81m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21일 까지 이어지겠고 낙뢰까지 동반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내일까지 충청지방에는 50에서 100, 강원 영동과 호남지방, 경북지역에는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
'신문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갈매기 소멸해도 21까지 많은 비 (0) | 2008.07.20 |
---|---|
낙뢰의 계절… 지표 뜨겁고 대기 불안한 6∼8월 집중 발생 (0) | 2008.07.19 |
서울 이틀째 열대야...오늘 장맛비 (0) | 2008.07.16 |
벼락보다 위험한 가정 감전사고…'4분의 공포' (0) | 2008.07.02 |
장마철 감전사고 전체 사망자 66.3% (0) | 2008.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