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호우 탓 경남 곳곳에 낙뢰 피해
경남지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린 27일 오후 낙뢰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40분께 마산시 중앙동 일대에 국지성 호우를 동반한 낙뢰로 마산시청이 일시 정전이 되면서 청사 내부가 암흑지대로 변해 시 직원과 민원인들이 크게 놀랐다.
또한 정전이 나자 시가 비상 발전기로 전환해 전원이 공급될 때까지 전화 불통은 물론 컴퓨터도 모두 꺼져 부서별로 작성중이던 문서와 활용되던 자료가 날아가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또 이날 마산시 중앙동 마산의료원~경남데파트, 산복도로 서원곡 4거리 등 시내 교통신호기 10여대가 고장을 일으켜 교통 혼잡을 빚기도했다.
같은 날 오후 3시45분께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22만900V 짜리 고압선이 끊겨 일대 정전사태가 빚어졌고 여항면 주서리 주택 배전반에 불이 났다가 진화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께 낙뢰로 군북면 모 공장 지붕에서 한때 불이 나 복구하는 과정에서 40여분간 공장 주변 100여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정태백기자 jeong12@busanilbo.com
경남지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린 27일 오후 낙뢰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40분께 마산시 중앙동 일대에 국지성 호우를 동반한 낙뢰로 마산시청이 일시 정전이 되면서 청사 내부가 암흑지대로 변해 시 직원과 민원인들이 크게 놀랐다.
또한 정전이 나자 시가 비상 발전기로 전환해 전원이 공급될 때까지 전화 불통은 물론 컴퓨터도 모두 꺼져 부서별로 작성중이던 문서와 활용되던 자료가 날아가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또 이날 마산시 중앙동 마산의료원~경남데파트, 산복도로 서원곡 4거리 등 시내 교통신호기 10여대가 고장을 일으켜 교통 혼잡을 빚기도했다.
같은 날 오후 3시45분께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22만900V 짜리 고압선이 끊겨 일대 정전사태가 빚어졌고 여항면 주서리 주택 배전반에 불이 났다가 진화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께 낙뢰로 군북면 모 공장 지붕에서 한때 불이 나 복구하는 과정에서 40여분간 공장 주변 100여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정태백기자 jeong12@busanilbo.com
/ 입력시간: 2007. 08.28.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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