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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보은군청 낙뢰피해 개선

해마다 반복되는 보은군청 낙뢰피해 개선

2007년 11월 21일 (수) 11:15 뉴시스

【보은=뉴시스】 충북 보은군은 해마다 여름철이면 반복되고 있는 청사내 낙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신접지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군은 9000만원을 들여 오는 12월 말까지 안정성과 경제성을 지닌 반영구적 시설로 접지저항 저감제 조성물과 이를 이용해 제조되는 경화제를 사용하는 특수재료 및 공법을 사용해 낙뢰피해용 통신접지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청내 국선·내선이 2000회선에 달하고 있는 군은 이번 낙뢰피해 접지 시설을 5옴, 피뢰접지를 10옴 이하로 설계했다.

이 낙뢰피해 통신접지시설이 준공될 경우 행정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시 발생했던 통신장애 등 문제점이 개선되는 등 무중단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은군청은 지난 여름 낙뢰로 인해 이미 사용중인 통신기계와 공사중인 재난상황실 등에서 3000여만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크고 작은 낙뢰피해로 애를 먹었다.

장정삼기자 jsja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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