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 ( 塞翁之馬 )

ETC 2012. 12. 24. 13:47 |

 

출처:http://cafe.daum.net/030030/NYqI/650?docid=19E9S|NYqI|650|20120401170736&q=%BB%F5%BF%CB%C1%F6%B8%B6&svc=top3


 

    새옹지마 ( 塞翁之馬 ) "인간만사 새옹지마 (人間萬事塞翁之馬)"라는 유명한 고사성어가 있다. 되새기는 의미에서 이야기 줄거리를 소개하면, 옛날 중국 북쪽 국경지대의 한 마을에 아들과 단 둘이 살고 있는 노인이 있었다. 그 노인에게는 몇 마리의 말이 있었는데, 그것이 전 재산이었다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 중에 한 마리가 심술을 부리더니, 별안간 국경을 넘어서 북쪽으로 도망갔다. 노인이 허겁지겁 말을 쫓아갔으나 날쌘 말을 잡을 수는 없었다. 노인이 터덜터덜 마을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노인을 위로했다. "좋은 말을 잃으셔서 가슴이 아프시겠습니다." "큰 손해를 보셨습니다그려." 그러자 노인은 껄껄 웃으면서 말했다. “할 수 없는 일이 아니겠소.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있게 마련이오.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생기겠지요." 그런 일이 있은 후 얼마쯤 지났을 때, 도망쳤던 말이 노인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혼자 온 것이 아니라 아주 훌륭한 말 한 필을 데리고 함께 돌아온 것이었다. 이번에는 이웃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면서 말했다. "정말 잘된 일입니다. 큰 횡재를 하셨군요." "이렇게 훌륭한 말을 덤으로 얻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쁘십니까?" 그러자 노인은 역시 껄껄 웃으며 말했다. "글쎄요. 말이 제 친구를 데리고 돌아온 것이 과연 좋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또 나쁜 일도 있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그 뒤 몇 달이 지났을 때였다. 그 노인의 아들이 새로 온 말을 타다가 그만 말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다리를 다쳐서 절름발이가 되고 말았다. 그것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또 다시 혀를 차면서 가여워했다. "그 건강했던 아드님이 하루아침에 불구자가 되었으니 정말 슬프시겠습니다." "할 수 없지요. 나쁜 일이 있으면 또 좋은 일이 있고 그런 것이니까요." 그 뒤 해가 바뀐 이듬해 어느 날 갑자기 오랑캐가 전쟁을 일으켰다. 그래서 마을의 젊은이들은 모두 군사로 뽑혀서 싸움터로 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은 다리를 쩔룩거렸 음으로 전쟁에 나가지 않아도 되었다. 그 전쟁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노인의 아들은 여전히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다. 전쟁이 끝나자 아들을 잃은 마을 사람들은 노인을 부러워하며 말했다. "참으로 좋은 일이 있다고 금방 기뻐할 일이 아니고, 나쁜 일이 있다고 금방 절망할 일도 아니야. 세상에는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지.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는 거야."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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