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국지성 호우

주말 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국지성 호우

YTN | 기사전송 2010/08/13 17:53

• 내렸다하면 국지성 호우의 성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비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주말인 내일과 모레, 이틀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내륙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야영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비가 내리면서 주말에도 무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하늘이 잔뜩 흐려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곳에 따라서는 소나기가 오고 있는데요, 지금은 전북 김제에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은 오늘, 충청이남지방에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고요.
  
  서울경기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밤부터 서해안으로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에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는데요.
  
  일요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 알아보겠습니다.
  
  서울경기와 영서, 충남에 40~80mm, 그 밖의 지방으로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비, 중부지방은 일요일까지 남부지방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