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뎬무' 북상 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뉴시스 | 기사전송 2010/08/10 06:42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10일 북상하는 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광주 6.5㎜, 순천 16.5㎜, 여수 10.5㎜, 장흥 4.0㎜, 강진 2.5㎜, 해남 1.5㎜, 고흥 0.4㎜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은 이날 '뎬무'의 전면에 형성된 수렴대의 영향으로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다음날 낮 사이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굵은 비가 내리겠으며, 지리산을 포함한 남해안에는 2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산간과 계곡의 야영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태풍 '뎬무'는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남서쪽 약 18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으며, 11일 오전 전남 해안을 거쳐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 나가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집중되겠다"며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가 매우 크고 국지성이 강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광주 6.5㎜, 순천 16.5㎜, 여수 10.5㎜, 장흥 4.0㎜, 강진 2.5㎜, 해남 1.5㎜, 고흥 0.4㎜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은 이날 '뎬무'의 전면에 형성된 수렴대의 영향으로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다음날 낮 사이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굵은 비가 내리겠으며, 지리산을 포함한 남해안에는 2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산간과 계곡의 야영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태풍 '뎬무'는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남서쪽 약 18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으며, 11일 오전 전남 해안을 거쳐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 나가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집중되겠다"며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가 매우 크고 국지성이 강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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