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문기사

<피뢰기>정전사고, 삼성 반도체 공장 정상화…피해규모 400억 추정

삼성 반도체 공장 정상화…피해규모 400억 추정
예상치보다 100억원 줄어, 6일 취재진 공장 공개 추진
2007년 08월 04일 17:13:44 / 선태규 기자 tksun@ddaily.co.kr

반도체 기흥공장 정전사고와 관련, 삼성전자는 3일 밤 11시 20분부터 K2 지역 모든 라인에 전력이 공급되기 시작했고, 4일 정오를 기해 완전 정상화됐다고4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정전사고가 있었던 기흥사업장내 K2 지역의 6개 라인이 4일 정오부터 완전 정상화됐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4라인과 S라인은 이날 새벽 4시30분부터 정상 생산이 개시됐으며,9라인과 8라인은 오전 8시부터 정상생산이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7라인과 6라인은 이날 정오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빠른 정상화로 피해규모는 당초 예상치보다 100억 원정도 감소한 40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황창규 사장은 “예측대로 순조로운 정상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전사고에 따른 생산 차질분까지도 순조롭게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윤종용 부회장도 3일 “빠르면 하루 늦어도 이틀이면 완전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월요일(6일)에는 정상화된 모습을 취재진에게 공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태규 기자>tksun@ddaily.co.kr

낙뢰보호,낙뢰로인한 정전예방 및화재예방자료 보러가기 => www.surgelab.co.kr

관련자료요청하기 => surgelab@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