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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충남본부 5일간 인터넷 낙뢰피해 1천743건

KT 충남본부 5일간 낙뢰피해 1천743건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8-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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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KT충남본부는 이달 초 집중호우시 초고속인터넷 낙뢰피해가 1천700여건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KT가 밝힌 낙뢰피해(4-8일)는 대전지사(동대전.금산.신탄진) 관내 250건을 비롯해 서대전지사(서대전.논산.계룡시) 137건, 둔산지사(둔산.유성.공주.조치원) 107건 등이다.

또 충남 관내 천안지사(천안.아산.성환) 712건, 홍성지사(홍성.예산.당진.서산.태안.청양.부여.보령.서천.장항 등) 537건 등 모두 1천743건이 발생했다.

초고속인터넷망이 낙뢰 피해를 입으면 순간적으로 과전압이 걸리면서 모뎀에 이상이 발생, 모뎀 부속을 교체해야 한다.

KT충남본부 관계자는 "연간 3천여건이 넘는 인터넷망 낙뢰피해가 해마다 발생하지만 올해는 특히 이달초 낙뢰피해가 많았다"며 "모뎀이 낙뢰에 민감한 만큼 집 주변에서 천둥 번개가 치면 기기 코드를 즉시 뽑아놓을 것"을 당부했다.

min36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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