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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자료

낙뢰피해예방 세계최고의 기술 한국서지연구소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피카츄'라는 희대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Pocket Monster). 자그마한 체구지만 '벼락'을 흡수하면, 자신보다 수십 배나 큰 덩치의 적들을 쓰러뜨리는 괴력을 발휘한다.

지난 29일 전국에 내리친 벼락은 모두 14 만여 회.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1년 치 벼락의 10%가 단 하루 만에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KTX가 멈춰서고, 일부 원자력발전소가 전력생산을 중단하는 와중에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한 기업이 설치한 서지(과전압)보호기들은 멀쩡히 작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서지연구소(대표이사 겸 소장 김선호, 이하 '서지랩')가 바로 그곳으로 이 회사는 벼락이 치면 칠수록 피카츄처럼 벼락을 먹은듯 힘을 쑥쑥 키우고 자라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31일 북한산 일대를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일산~퇴계원)에 설치된 기존 서지보호기를 자사의 억압(抑壓)형 서지보호기로 전량교체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난 29일 집중적 낙뢰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북한산 일대를 관할하는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가 서지랩에 긴급공사를 요청해 온데 따른 것,

해당 지역은 낙뢰피해 인명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올해 들어 3차례의 대규모 낙뢰피해가 발생해 기간시설 마비 되는 등, 추가적 재산·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이번 서둘러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서울고속도로 측의 설명이다.

김선호 서지랩 소장은 "낙뢰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규모의 낙뢰가 발생했던 지난 29일에도 자사의 억압형 서지보호기가 설치된 옥외설비에는 전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 일대를 관할하는 서울고속도로 시설관리소로부터 4개 사무소에 설치된 구형 과전압 보호기를 교체해 달라는 긴급 의뢰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서지랩은 지난 6월 초에 서울고속도로공사와 1차 계약을 수주해 대량 납품한 이후, 7월초까지 낙뢰피해로 인한 장비 파손이 사라져, 공사 측으로부터 이달 중순 2차 시공을 마친 바 있다.

위 구간은 평상시에도 낙뢰다발지역으로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완료된 이후 계속되는 낙뢰 피해로 고가의 관제시스템 및 CCTV가 파손되는 일이 부지기수였으나 서지랩의 낙뢰보호기를 설치한 이후 장비 파손 현상이 사라졌다는 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

정인규 서울고속도로 시설관리소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 기존의 서지보호기와는 달리 낙뢰에도 퓨즈가 단선되지 않는 고성능이 매력적"이라며 "보다 나은 도로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부 논의를 거쳐 긴급 수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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