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히는 도심 속 얼음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0일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해 전주시내에 설치한 얼음덩어리를 여학생들이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전주시는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질 때마다 오거리 문화광장과 객사 앞 등 시민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얼음 덩어리를 내놓기로 했다. 2010.7.20 doin100@yna.co.kr |
서울 29.7도 수도권은 더위 다소 주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1일 오후 강릉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에 이르는 등 동해안, 영남, 충북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최고 기온은 강릉이 36.0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포항 34.7도, 전주 34.5도, 청주 34.4도, 대구 34.1도, 광주 32.7도, 대전 32.4도, 울산 32.4도, 제주 31.8도, 수원 31.3도, 창원 31.2도, 부산 30.3도, 춘천 30.2도 등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었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등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5mm 이하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식어 서울과 인천의 낮 최고 기온은 각각 29.7도와 28.3도로 전날보다 2.6도 내려갔다.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낮 불쾌지수가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인 80을 넘겼다.
오후 4시 기준으로 강원 동해안(강릉, 삼척, 양양 평지), 충북 전역, 경북 대부분(영양, 봉화 제외), 경남 일부(양산,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거창, 합천), 대구, 울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시원한 여름?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남부와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성동구 서울숲공원 바닥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10.7.19 uwg806@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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