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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산림청,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산림청,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2008-01-30 07:06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3백여개 산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체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산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떨어질 우려가 있고, 작년 연말을 전후해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와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 등 잇따른 대형재난이 이어지면서 국민의 피해와 불안이 가중돼 왔다는 점에서 산림청은 산불발생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2만6천여명을 전국 산불위험지역에 배치하여 전문 인력에 의한 산불예방과 진화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400여대와 경비행기 2대, 소형헬기를 이용해 지상과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는 조기발견시스템을 구축했다. 초대형헬기 4대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48대를 전국 8개 권역에 분산배치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30분이내 전국 어디라도 현장에 도착해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산림청 이현복 산불방지팀장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해 3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해를 달성함으로써 산불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대다수 산불은 해빙기와 더불어 산을 찾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발생함으로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국민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산불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남부지방은 2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산불감시원을 집중 투입해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토록 하고, 주말에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조심 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특·광역시의 경우, 산불위험예보에 맞춰 도시 근교의 산림을 50%까지 입산통제하고 등산로를 최대 80%까지 폐쇄토록 했다. 충청도와 전라도의 경우 2월말까지 마을 단위로 신청을 받아 공동으로 논·밭두렁 태우기를 완료하고 3월 이후에는 개별 소각을 강력 단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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