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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 카메라 무용지물

산불감시 카메라 무용지물

출처:http://blog.naver.com/encon/150010249782

10대 중 8대 고장, 수리비만 15억여원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불감시용 무인카메라의 잦은 고장에 대해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다.

국민중심당 김낙성 의원은 “산불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무인감시 카메라가 고장이 잦아 전체 166대 가운데 최근 4년 간 313대가 고장 나 수리비용만 15억8천여만원이 들었다”며 “산불감시 무인카메라의 고장률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수 리비도 늘고 있는 만큼 계약내용과 보증수리, 관리부실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을 촉 구했다.

열린우리당 한광원 의원도 “해마다 무인카메라를 1억5천만원을 들여 설치하고 있으나 10대 가운데 8대가 고장나 산불을 일찍 발견하고 대처하기가 사실상 어렵다” 며 “지나치게 잦은 무인카메라의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느냐”고 따졌다.

한 의원은 이어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무인카메라 관리를 전문인력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에게 일임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무인카메라 기계 고장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전문인력을 배치해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주 문했다.

서승진 산림청장은 답변에서 “무인카메라 대부분이 태양전지를 사용하다 보니 낙뢰에 취약해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며 “접지시설 보강이나 원격 조정 등을 통해 낙뢰방지 대책 등을 세우고 담당자 관리 및 기술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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