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전설비 용량 7,000만kW 돌파
국내 발전설비 용량 7,000만kW 돌파보령7호기 상업운전 따라…세계 12위 서민규 기자 : mkseo@enn.co.kr 우리나라 발전설비 용량이 드디어 7,000만kW를 돌파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는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3호기에 이어 17일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 7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함에 따라 발전설비 용량이 7,000만kW를 넘어서게 됐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발전설비는 지난 1945년 광복 당시 19만9,000kW에 불과했으나 보령화력 7호기 준공으로 7,035만3,000kW의 용량을 보유하게 돼 광복 당시에 비해 354배나 증가했다. 이같은 설비규모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에 이어 세계12위 수준이며 북한(782만kW)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