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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지구 ''낙뢰'' 8천여가구 정전 ''불편''

동백지구 '낙뢰' 8천여가구 수분~1시간 정전 '불편'
2007년 11월 26일 (월) 박상일 metro@kyeongin.com
지난 23일 오후 9시 7분께 용인시 기흥구 동백변전소의 15만4천V 주선로에 낙뢰가 떨어져 동백지구 일대 8천여가구에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낙뢰가 떨어지자 동백변전소는 낙뢰에 의한 과부하를 순간적으로 차단하고 곧바로 전력을 재송전했으나 각 아파트 단지내 구내설비 중 'UVR(부족전압계전기)'이 작동해 전력을 차단하면서 대부분 아파트 단지에서 각 세대별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아파트 단지별로 짧게는 몇분에서 길게는 1시간여 동안 각 개별가구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 측은 "아파트 구내설비의 UVR이 정전을 인식해 전력을 차단하면 아파트단지 전기담당자가 설비를 리셋해야 각 세대에 전력이 공급된다"며 "전기담당자가 신속하게 대처한 단지는 곧바로 각 세대에 전력이 공급됐으나, 전기담당자의 대처가 늦거나 설비운영이 미숙한 아파트 단지는 긴급출동한 한전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복구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낙뢰예방, 설계부터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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